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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과 함께 (2017)

by konadan-k 2024. 11. 4.

"메마른 눈물을 주르륵 흐르게 해주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번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2017년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평점
7.1 (2017.12.20 개봉)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마동석, 오달수, 임원희, 디오, 이준혁, 예수정, 장광, 정해균, 김수안, 남일우, 정지훈, 이승준, 이정재, 김해숙, 이경영, 김하늘, 유준상, 김수로, 김민종, 성유빈, 구승현, 강다현, 김하라, 홍인, 임철수, 김태준, 김그림, 고진혁, 박성민, 지윤성, 권수정, 김지나

신과 함께 : 죄와 벌 (2017)

  • 개봉일 : 2017년 12월 20일
  • 관객 수 : 14,414,658 명
  • 스토리
    주인공 강자홍(차태현)은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저승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는 세 명의 차사(해원맥, 강림, 덕춘)와 함께 세 가지 지옥을 지나며 자신이 저지른 죄와 그로 인한 후회를 마주하게 됩니다. 각 지옥에서 그는 자신의 과거와 가족, 친구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며 진정한 구원에 이르기 위한 여정을 이어갑니다.
  • 평가
    이 영화는 뛰어난 비주얼과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인간의 고뇌와 구원이라는 주제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과함께-인과 연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데…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평점
6.9 (2018.08.01 개봉)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임원희, 남일우, 정지훈, 디오, 이준혁, 장광, 정해균, 이정재, 이경영, 성동일, 김민종, 김명곤, 정유안, 예수정, 안지호, 김하라, 홍인, 임철수, 김태준, 권수정, 설시연, 박웅비, 김지안, 이우주, 강민, 임한빈, 오대원, 성승우, 오희준, 이지혜, 이지향, 윤성찬, 정아미, 김대근, 정지연, 선율우, 전승재

신과 함께 : 인과연 (2018)

  • 개봉일 : 2018년 8월 1일
  • 관객 수 : 12,278,010 명
  • 스토리
    두 번째 편인 신과 함께: 인과연에서는 강자홍의 동생 수홍(이정재)이 저승에서의 재판을 받는 과정이 주요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는 첫 번째 편의 사건 이후 발생하는 새로운 이야기로, 수홍의 과거와 죄에 대한 심판이 중심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저승의 차사들은 새로운 인물들과의 갈등과 우정을 통해 더욱 복잡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 평가
    인과연은 전편에 비해 스토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배경이 추가되었지만, 그로 인해 관객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감정적으로 깊은 메시지와 뛰어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의 선택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각 편의 스토리는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관되어 있어, 관객들은 이 두 편을 통해 풍부한 감정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신과 함께 - 죄와 벌은 강자홍의 재판을 통해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신과 함께 - 인과연은 그로 인해 수홍이 겪는 고뇌와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두 작품은 한국 영화에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중요한 작품으로,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신과 함께 3,4편 후속 영화를 찍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며, 2024년 8월 이후 영화화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 때문에 꼭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고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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