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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실생활에서 화상 발생 시 응급처치

by konadan-k 2024. 12. 7.

1. 초기 대처

  • 손과 몸을 보호
    화상을 입은 부위를 즉시 뜨거운 원인에서 멀리 옮김.
    전기 화상의 경우 전류를 끊고 안전 확인 후 접근.

  • 차가운 물로 식히기
    15~20분간 흐르는 찬물로 화상 부위를 식힘.
    차가운 물은 통증 완화 및 열 손상을 줄여줌.
    * 얼음 사용은 금지(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손상을 심화시킬 수 있음).

  • 상처 보호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화상 부위를 부드럽게 덮어 감염 방지.
    타이트하게 감지 말고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처리.

2. 화상의 정도에 따른 응급처치

  • 1도 화상 : 찬물로 식힌 후 보습 크림이나 알로에 겔 발라줌,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 가능.
  • 2도 화상 : 물집이 생기더라도 터뜨리지 않고 깨끗한 천으로 보호하고 감염 방지 위해 병원 방문 필요.
  • 3도 화상 및 심각한 화상 : 즉시 119에 연락 후 응급실 이동해야 함. 상처 부위를 절대 건드리지 않고 깨끗한 천으로 덮기.
  • 화학적 화상 : 즉시 흐르는 물로 최소 20분 이상 세척하고 산, 염기 물질의 경우 물질 종류를 알리고 병원 방문.
  • 전기 화상 : 전류를 끊고 피해자 상태 확인 후 숨을 쉬지 않거나 의식이 없으면 CPR 실시.

3. 화상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기름이나 연고 바르지 않기 : 감염 위험 증가
  • 물집 터뜨리지 않기 : 자연 치유를 방해하고 감염 위험 높임
  • 상처를 문지르거나 손으로 만지지 않기 : 추가 손상을 초래
  • 민간요법 사용 금지 : 된장, 소금 등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음

화상은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화상부터 심각한 상황까지 응급처치를 잘 숙지하고, 필요시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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